앱분석 업체 와이즈앱이 22일 발표한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12월 내비 앱 이용현황에 따르면 네이버 지도 순 사용자는 904만명으로 파악됐다.
구글 '지도(811만명)', '카카오T(506만명)'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1인당 사용 시간별 최상위 앱은 카카오내비와 KT·LG유플러스 고객용 'T맵'이다. 각각 이용시간이 277분에 달했다. 2~3위인 SK텔레콤 고객용 T맵(210분), KT고객용 원내비(95분)와 큰 격차를 보였다.
1인당 실행횟수 기준으로는 KT·LG유플러스 고객용 T맵이 130회로 가장 많이 실행된 앱으로 조사됐다. 카카오내비(113회), SK텔레콤용 T맵(98회)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와이즈앱은 안드로이드 전국 스마트폰 이용자 2만3000명을 표본으로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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