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은 인도 바르티 에어텔사와 LTE 네트워크 운용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양사가 지난해 9월 체결한 인공지능(AI) 네트워크 솔루션 이전 파트너십에 이은 후속 계약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AI 네트워크 솔루션 이전 과정에서 자사의 네트워크 운용 경쟁력을 인정받아 추가 컨설팅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이번 컨설팅 계약에 따라 오는 7월까지 △LTE 네트워크 품질 최적화 방안 △가상화 솔루션·사물인터넷(IoT) 서비스 상용화 노하우 등을 바르티사에 전수한다.
심상수 SK텔레콤 인프라 비즈본부장은 "5G·IoT 분야 등에서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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