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기승…서울시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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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기승…서울시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 황법훈 기자 admin@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1월 20일 1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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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황법훈 기자] 서울시는 20일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두 시간 이상 짙은 농도를 기록한 데 따라 오후 6시부로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시내 25개 자치구의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오후 6시 기준 '매우 나쁨' 수준인 116㎍/㎥를 기록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 평균 농도가 90㎍/㎥ 이상으로 두 시간 이상 지속할 때 발령된다. 

이날 시에 따르면 통합대기환경지수는 오후 5시에 '189', 오후 6시에 '256' 등 2시간 연속으로 151 이상을 기록했다.

통합대기환경지수란 대기오염도 측정치를 국민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아황산가스·미세먼지·이산화질소·일산화탄소·오존·초미세먼지 등 6개 항목을 종합해 내는 수치다.

시는 "호흡기 또는 심혈관질환 있는 시민과 노약자·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며 "부득이한 실외 활동이나 외출을 할 때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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