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구글·MS 출신 AI 전문가 래리 헥 박사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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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구글·MS 출신 AI 전문가 래리 헥 박사 영입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1월 19일 18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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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삼성전자가 구글·마이크로소프트(MS) 출신의 인공지능(AI) 분야 석학인 래리 헥 박사를 영입했다.

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헥 박사는 지난해 말 삼성리서치아메리카(SRA)에 전무급 임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헥 박사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구글에서 연구 책임자로 일하면서 구글 어시스턴트 등 AI 관련 기술 개발에 관여한 인물이다.

헥 박사는 인공지능과 음성인식 분야 전문가로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애플의 음성인식 서비스 '시리(Siri)'를 개발한 뉘앙스에서 AI팀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자사 브랜드 AI 플랫폼인 '빅스비'를 토대로 전자기기 연동 범위를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8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는 자사 클라우드인 '스마트씽스'를 통해 연결되는 기기의 주된 가교로 빅스비를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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