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저축은행 67곳, 설 연휴 금융거래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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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저축은행 67곳, 설 연휴 금융거래 중단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1월 19일 1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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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설 연휴기간 우리은행과 67개 저축은행의 금융거래가 전면 중단된다. 설 연휴기간 우리은행과 저축은행 67곳의 금융거래가 전면 중단된다. 차세대 전산시스템 구축 작업을 위한 것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내달 15일부터 나흘간 모든 은행 서비스를 중단한다. ATM을 통한 입출금 거래와 계좌이체, 조회 등을 할 수 없다.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텔레뱅킹에서의 모든 서비스도 이용할 수 없고 위비뱅크, 원터치알림, 위비멤버스 등 주요 앱서비스도 중단된다. 환전 등 외환 업무도 하지 않는다. 연휴 기간 중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위비뱅크에서 예약환전을 했다면 14일 전에 환전한 외화를 찾아가야 한다.

저축은행들도 같은 기간 모든 금융거래를 일시 중단한다. 인터넷뱅킹이나 스마트뱅킹, 텔레뱅킹 등 비대면 채널에서도 계좌 이체 및 조회까지도 모두 불가능하다. 자동화기기(CD/ATM)을 통한 자금 입출금은 물론, 다른 은행의 ATM에서도 저축은행 계좌의 입출금 및 이체, 조회 등을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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