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원세훈 자택 압수수색…특활비 유용 추가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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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원세훈 자택 압수수색…특활비 유용 추가 혐의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1월 19일 16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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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검찰이 19일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의 국정원 특수활동비(특활비) 유용 의혹과 관련해 19일 원 전 원장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날 검찰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인사들의 국정원 자금 불법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원 전 원장의 강남구 개포동 자택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각종 자료와 컴퓨터 전산파일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원 전 원장이 불법으로 조성한 국정원 자금으로 자녀들의 아파트 매입 자금을 지원했다는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 전 원장은 1남2녀를 뒀으며 장남은 대형 법률사무소에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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