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 뒤 남측 선발대 파견…남북 후속 협의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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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 뒤 남측 선발대 파견…남북 후속 협의 속도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1월 19일 11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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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마식령 스키장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와 관련한 실무회담 이후로 남북이 후속협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남북은 지난 17일 차관급 평창 실무회담에서 합의한 대로 마식령 스키장 공동훈련과 금강산 남북 합동문화행사 준비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남쪽의 선발대가 북측을 방문한다.

23일 남측 선발대는 동해선 육로를 통해 먼저 금강산 지역부터 방문한다. 선발대가 현지 시설을 둘러보고 정리한 내용을 바탕으로 남북이 합의한 금강산 합동문화행사를 어떤 형식으로 치를지에 대한 협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5일부터는 북한의 선발대가 남쪽을 찾아 선수단, 응원단, 태권도시범단, 기자단 등이 사용할 시설을 둘러본다.

선발대와 점검단의 방문이 종료되면 곧바로 금강산 남북 합동 문화행사와 마식령 스키장 공동훈련, 삼지연 관현악단 공연 등에 대한 일정이 확정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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