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아울렛 전 점포에서 판매…학생증 10% 할인
롯데백화점은 그 동안 예약고객 위주로 판매했던 평창 스니커즈를 백화점과 아울렛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평창 스니커즈는 평창 동계올림픽 총괄 라이선시 사업권자인 롯데백화점이 '평창 롱패딩'에 이어 선보인 잡화 제품이다.
평창 스니커즈는 천연 소가죽 소재로 제작되며 사이즈는 220~280mm까지 10mm로 단위로 나온다. 신발 뒤축에 평창 동계올림픽 슬로건인 'Passion Connected'를 새겨 넣었다.
가격은 1족에 5만원으로, 소가죽 소재의 다른 스니커즈보다 50~70% 저렴하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학생증을 소지한 고객은 10% 할인된다.
평창 스니커즈는 1차 입고된 5만족의 상품이 전량 소진되며 평창 롱패딩 버금가는 인기를 끌고 있다.
김재열 롯데백화점 평창라이선싱팀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염원을 담고, 많은 사람들이 관련 상품을 착용할 수 있도록 평창 스니커즈를 비롯한 다양한 상품을 기획했다"며 "가성비가 좋고 편하게 신을 수 있는 평창 스니커즈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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