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올해 기초체력 보강해 흑자 기반 확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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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올해 기초체력 보강해 흑자 기반 확보할 것"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1월 18일 11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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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본부 목표달성 결의대회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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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제품 생산·제조 경쟁력 제고 의지를 다짐하고 생산본부 산하 임직원들이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쌍용차는 17일 평택공장에서 '2018년 생산본부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최종식 대표이사와 하광용 인력/관리본부장 부사장, 송승기 생산본부장 상무를 비롯해 생산본부 산하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지난해 실적과 현장개선·생산 활성화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우수사원과 조직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이어 올 경영현황과 생산본부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올해 목표 달성을 결의했다. 사외강사의 특강도 진행됐다. 

쌍용차는 지난해 실적개선을 이끌어내며 8년 연속 내수성장세를 기록한 바 있다. 쌍용차는 △품질 프로세스 혁신 △미래지향적인 노사문화 구축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생산 활성화 프로젝트 추진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물량을 확대하고 소비자 니즈에 대응한 것이 이 같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보고 있다. 

쌍용차 생산본부는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를 흑자 기반 확보를 위한 '기초체력 보강과 도약의 해'로 정했다. 또 지난해보다 한 단계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2018년 슬로건을 'Jump New 123'으로 정했다.

또한 목표 달성을 위해 △3P(People, Process, Productivity) 역량 강화를 통한 제조경쟁력 확보 △품질 프로세스 혁신을 통한 완성품질 확보 △성공적인 생산활성화 프로젝트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는 생산 프로세스를 구축해 글로벌 생산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이를 기반으로 최근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를 비롯해 최상의 품질을 갖춘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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