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해 유럽시장에서 아쉽게 100만대 판매를 놓쳤지만 전년보다는 판매량이 신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자동차제조협회(ACEA) 집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유럽연합(EU) 28개 회원국과 EFTA(유럽자유무역연합) 국가 등록차량 기준 99만5383대의 승용차를 판매해 전년 대비 5.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차는 52만3258대, 기아차는 47만2125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각각 3.5%, 8.5% 늘어난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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