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협회장은 17일 서울 종로 모처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손보협이 4차 산업혁명 등 트렌드 변화에 맞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협회장은 △국민의 일생생활 위험보장 강화 및 연관산업 동반성장 △손해보험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환경 조성 △공익적 가치 강화를 통한 손해보험산업 신뢰도 제고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먼저 손보협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으로부터 소비자 보호를 위한 배상책임보험 및 자연재해보험, 반려동물보험, 드론·자율주행차 등에 대한 신종 위험등을 보장할 수 있는 상품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실손보험 제도개선과 같이 손보업계에 큰 영향을 미치는 현안과 관련해 정부 부처와 이해관계자 간 소통의 가교 역할에 앞장서 손보 산업이 지속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불완전 판매 근절을 위한 자정 노력을 추진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확대를 추진하는 등 보험의 기본적 역할인 공익적 가치를 강화해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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