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정식으로 문을 여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은 대한항공을 비롯해 4개 항공사를 통해 연간 1800만명의 여객을 수용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6월 은행∙환전소 경쟁입찰을 통해 인천공항 제2터미널 제1사업권을 따냈다.
이번 제2여객터미널 영업점 개점으로 신한은행은 인천, 김포, 제주, 김해 등 4대 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 모두 입점한 유일한 은행이 됐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영업점에는 신한은행 점포의 새로운 정의인 '더 넥스트 브랜치'(The NEXT Branch)가 적용됐다. 영업점 내부에 디지털 체험 공간이 마련되고 셀프뱅킹 창구인 '유어 스마트 라운지'가 배치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김해국제공항지점에 이어 이번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영업점까지 개점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관문은행이 됐다"며 "공항에서도 신한은행만이 제공할 수 있는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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