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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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서비스 개시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1월 17일 1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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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이용객 편의증진 위해 서비스 확대

▲ 제주항공이 제작한 도심공항터미널 이용법
▲ 제주항공이 제작한 도심공항터미널 이용법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은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해 출국하는 국제선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17일부터 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도 탑승수속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2010년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2012년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에서 각각 탑승수속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다. 

이로써 서울역, 삼성동, KTX광명역 등 3곳의 도심공항터미널 모두에서 탑승수속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는 제주항공까지 3개 국적항공사로 늘어나게 됐다. 

제주항공의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에서 당일 출발하는 확약된 항공권을 소지한 승객이면 이용이 가능하다. TSA 보안검색이 강화된 괌·사이판 등의 미주노선 이용객은 제외된다.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수속과 법무부 출입국 관리사무소 출국수속까지 끝내면 무거운 가방을 굳이 공항까지 가지고 가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인천공항에 도착하면 도심공항터미널 이용객 전용통로를 통해 빠르게 출국할 수 있다.

도심공항터미널 수속은 인천공항에서 출발 3시간 전(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은 3시간 20분전)까지 수속을 마쳐야 한다. 서울역의 경우 인천공항까지 가는 직통열차표를 구입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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