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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국내 시중은행 최저금리 ‘포모사 본드’ 발행

김수정 기자 crystal@cstimes.com 기사 출고: 2018년 01월 17일 오전 9시 36분
[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3억달러 규모의 5년 만기 포모사 본드를 국내 시중은행 최저 금리로 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포모사 본드는 대만 자본시장에서 달러 등 외국통화로 발행되는 채권을 말한다.

우리은행이 발행한 포모사 본드는 올해 처음 발행된 한국물 외화사채다. 금리는 3개월 리보(Libor) 기준금리에 87bp를 가산한 변동금리다. ‘3개월 리보+87bp’라는 금리조건은 국내 시중은행이 발행한 포모사 본드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우리은행은 대만 주요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실시해 우리은행의 재무상황을 설명하고 투자자 수요와 발행 시장 동향을 조사했다. 투자자∙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도출한 발행조건을 제시해 총 55개 기관으로부터 발행금액의 3배인 9억달러의 투자결정을 이끌어냈다.

대만 투자자뿐 아니라 인근 아시아 투자자들까지 모이면서 최종투자자 비율은 대만 투자자 79%, 기타 아시아지역 투자자 21% 등으로 나타났다.

우리은행은 이번 발행 대금을 만기 도래하는 외화사채 상환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올해 한국물 중 첫 외화사채 발행을 최저 금리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향후 예정된 한국물 채권 발행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유동성 관리를 위해 신규 투자자와 다양한 조달방법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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