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인천공항 2터미널서 매장 26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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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인천공항 2터미널서 매장 26개 운영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1월 16일 14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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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던킨도너츠∙쉐이크쉑 총집합…스마트 서비스 제공

▲ SPC 쉐이크쉑 분당점(자료사진)
▲ SPC 쉐이크쉑 분당점(자료사진)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SPC그룹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식음료 매장 26개를 열고 컨세션 사업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컨세션 사업이란 공원이나 리조트, 휴게소 등 다중 이용시설 안에서 식음료 업장을 운영하는 것을 뜻한다.

앞서 SPC그룹은 지난해 1월 공개입찰을 통해 인천공항 2터미널의 중앙부와 동편에 대한 식음료부문 컨세션사업 운영권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SPC그룹은 공항 전역에서 18개 브랜드의 매장 26곳을 운영하게 된다.

1터미널 사업장 운영 성과와 노하우를 인정받아 2터미널에도 컨세션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는 게 SPC그룹의 설명이다.

SPC그룹은 지난 2007년 인천공항 1터미널 2기 컨세션사업자로 선정돼 10년간 식음료 매장을 운영해왔다.

2터미널에는 기존 1터미널에는 없었던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인다.

지하 1층 교통센터에는 SPC그룹이 국내 독점 운영하는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을 론칭한다. 4층 환승 구역에는 358㎡ 규모의 'SPC 트래블 라운지'도 운영한다.

SPC그룹은 스마트(smart) 공항을 표방하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의 비전에 맞춰 최첨단 정보통신(IT)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쉐이크쉑, 빚은, 잠바주스는 '해피앱'을 통해 제품을 미리 주문하고 수령할 수 있는 '해피오더 서비스'를 제공한다. 배스킨라빈스, 쉐이크쉑에는 무인주문기인 '해피스테이션'을 배치한다.

SPC그룹 관계자는 "연간 7200만명이 찾는 글로벌 허브 공항이자 대한민국과 세계를 잇는 관문에서 SPC그룹의 다양한 브랜드를 세계인에게 알리고 글로벌사업 가속화를 위한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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