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6일 오후 1시 주치의인 조수진 교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공개 소환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조 교수는 2015년부터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실장(주치의)직을 맡고 있다. 그는 전공의들의 보고를 받으며 모든 환아의 진료를 총괄했다.
경찰은 조 교수에게 신생아들이 사망하기까지의 정황과 지도∙감독 책임을 캐물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내용을 검토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경찰은 또 간호사 2명과 수간호사, 전공의 1명도 차례로 출석시켜 피의자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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