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건 피의자 줄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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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건 피의자 줄소환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1월 15일 15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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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연쇄 사망사건과 관련된 피의자들이 16일부터 차례로 소환된다.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6일 오후 1시 주치의인 조수진 교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공개 소환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조 교수는 2015년부터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실장(주치의)직을 맡고 있다. 그는 전공의들의 보고를 받으며 모든 환아의 진료를 총괄했다.

경찰은 조 교수에게 신생아들이 사망하기까지의 정황과 지도∙감독 책임을 캐물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내용을 검토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경찰은 또 간호사 2명과 수간호사, 전공의 1명도 차례로 출석시켜 피의자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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