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아파트 매매가 8억원…4년새 42%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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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아파트 매매가 8억원…4년새 42% 급증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1월 15일 15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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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서울 강남권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8억원을 돌파하면서 강남과 강북의 격차가 벌어졌다.

양지영R&C연구소는 KB국민은행 월간 주택가격동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강남권(한강 이남 11개구)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이 8억669만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2013년 12월 5억6989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4년간 2억3679만원(42%) 올랐다.

반면 강북권(한강 이북 14개구)의 지난해 12월 평균 아파트 매매가는 4억9090만원으로, 4년간 1억980만원(29%) 오르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강남권과 강북권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 격차는 3억1579만원까지 벌어졌다.

두 권역의 집값 격차는 2013년 12월 1억8880만원에서 2014년 연말 1억9719만원으로 소폭 올랐다.

하지만 2015년 12월에는 2억1999만원으로, 2016년 12월에는 2억6620만원으로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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