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면세점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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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면세점 입점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1월 15일 09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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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소주 세계화의 일환으로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면세점에 소주 제품을 입점한다고 15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후레시, 자몽에이슬, 청포도에이슬, 일품진로 등 대표 소주 제품들을 주요 판매처 5곳에 입점해 판매를 시작했다.

참이슬 후레시, 자몽에이슬, 청포도에이슬은 15 홍콩달러(HKD), 일품진로(2본입)는 170 HKD에 판매한다.

첵랍콕 공항은 연간 이용객수가 3500만명에 이르며 주류 담배 판매 매장은 8곳이다.

지난해 11월 중국면세점그룹(CDFG)가 면세점 운영권을 획득해 현재 부분 리뉴얼 공사를 진행 중이다. 오는 5월 그랜드 오픈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첵랍콕 공항 면세점 입점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참이슬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싱가포르 창이, 인도네시아 발리, 미얀마 양곤 등 세계 거점 공항 면세점에 입점하기도 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상무는 "국제공항 면세점은 다양한 나라의 관광객들이 방문해 제품을 구매하는 장소로, 브랜드 체험이 본국에서의 소비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판매처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세계 거점 공항의 면세점 입점을 추진하며 국내 대표 소주 브랜드로서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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