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진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 첫 주자로 나서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 서울지역 성화봉송이 13일 오전 서울 상암동 디지털매직스페이스에서 시작됐다.
성화봉송 첫 주자로는 2014년 소치올림픽 예선에 참가했던 박희진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가 나섰다. 성화의 불꽃은 곧이어 서울지역 두 번째 주자이자 일반인 주자인 최필용 씨에게 전달됐다.
상암동 디지털매직스페이스를 출발한 성화는 합정역 사거리와 용산구 전쟁기념관을 거쳐 오후 6시 30분께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도착할 때까지 23.4㎞를 달린다.
이날 성화봉송 주자로는 조양호 한진 회장,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 서장훈 전 농구선수, 이상민 삼성썬더스 농구팀 감독, 정대세 축구선수, 양학선 체조선수, 강광배 한국체육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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