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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거래대금 12조…사상 최대치 경신

윤재혁 기자 dkffk3318@cstimes.com 2018년 01월 1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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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윤재혁 기자] 코스닥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12조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코스닥 거래대금은 12조원으로 지난해 11월21일 기록했던 10조원을 뛰어 넘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와 관련 올해 들어 현재까지 코스닥 일평균 거래대금은 8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2000년 2조4000억원, 2005년 1조8000억원, 2011년 2조3000억원, 2017년 3조7000억원 등과 비교해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또 코스닥 시가총액은 309조3000억원으로 집계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기존 최고치는 지난 11일에 기록한 302조2000억원이다.

이날 코스닥 지수도 불타 올랐다. 이날 지수는 전일 기록한 852.51보다 20.54포인트(2.41%) 급등한 873.05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870선을 넘은 것은 2002년 4월18일 기록한 876.80 이후 16여년 만이다. 특히 장중 한때 코스닥 지수는 883.20까지 4% 급등하면서 오후 1시57분께 사이드카가 발동하는 등 한껏 달아오른 모습을 보였다.

코스닥 시장의 사이드카는 코스닥150지수 선물 가격이 6%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하고, 코스닥150지수 현물 가격이 3%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할 때 발동된다. 이 경우 프로그램매매 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1일 1회에 한해서만 발동될 수 있다.

이 같은 열기는 정부가 하루 전 공개한 코스닥 활성화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대거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지난 11일 코스닥벤처펀드 투자 시 최대 300만원 소득공제, 새 벤치마크 지수, 중소·벤처기업의 코스닥 상장 요건 완화 등의 내용을 포함하는 ‘자본시장 혁신을 위한 코스닥 시장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거래소가 내달 5일 공개할 예정인 코스피·코스닥 신 통합지수 KRX300에 대한 기대감도 지수를 밀어 올린 것으로 보인다. KRX300에 기반한 상장지수펀드(ETF), 선물옵션 등 금융상품 개발로 일반 투자자뿐만 아니라 연기금이 코스닥에 대규모 자금을 넣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상승 기조가 본격적으로 개화한 10월 추석 연휴 이후 10월 10일 654.59부터 이날까지 약 3달 동안 218.46포인트(33.37%)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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