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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백준·MB 정부 청와대 총무·민정라인 자택 압수수색

윤재혁 기자 dkffk3318@cstimes.com 2018년 01월 1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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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윤재혁 기자]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 최측근 인사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 과 MB 정부 청와대의 총무·민정라인 고위인사들에 대한 자택 전격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찰은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 시절 국정원이 이들에게 특수활동비를 불법적으로 전달한 단서를 포착함에 따라 증거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12일 오전 김 전 기획관 등 3명의 자택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휴대전화와 각종 문서, 컴퓨터 저장자료 등을 확보했다. 

특히 검찰이 압수수색 대상으로 삼은 김 전 기획관은 이 전 대통령의 집사로 불릴 만큼 최측근 인사로 분류된다. 김 전 부속실장도 이 전 대통령의 의원 시절부터 비서관을 지내는 등 가까운 거리에서 보좌해왔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이 전 대통령의 측근 인사인 김희중 전 대통령 제1부속실장과 MB 정부 청와대에서 민정2비서관을 지낸 김진모 전 서울남부지검장의 자택과 사무실 등도 포함됐다.

김 전 기획관 등은 MB 정부 시절 청와대에 근무하면서 국정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를 불법으로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김 전 기획관과 김 전 비서관은 이명박 정부 초기인 2009∼2011년에 청와대에 재직했다. 김 전 부속실장은 MB 정부 출범 초기인 2008년부터 근무하다가 2012년 개인비리 혐의가 드러나 물러났다.

김 전 민정2비서관의 경우 2008년 국정원에 파견돼 근무했으며 이후 2년간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서 일했다. 박근혜 정부 때 민정수석을 지낸 우병우 전 수석과 매우 가까운 사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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