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지상의 낙원' 발리섬에 지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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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지상의 낙원' 발리섬에 지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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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발리지점 개점행사에서 변상모 신한인도네시아은행 법인장(앞줄 왼쪽 네번째)과 까우사 로흐만 인도네시아 발리 금융감독원 부원장(앞줄 왼쪽 세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지난 10일 발리지점 개점행사에서 변상모 신한인도네시아은행 법인장(앞줄 왼쪽 네번째)과 까우사 로흐만 인도네시아 발리 금융감독원 부원장(앞줄 왼쪽 세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은 세계적인 휴양지인 인도네시아 발리섬 바둥시에 발리지점을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발리섬은 '신들의 섬' '마지막 지상낙원'이라고 불리는 세계적인 휴양지로 연간 방문객이 500만명에 달한다.

발리지점은 일부 은행 업무만 가능했던 기존 사무소가 모든 은행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점으로 승격된 것이다.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상업지역에 발리 전통 디자인으로 새로 문을 열었다.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은 지난 2016년 인도네시아 현지 은행을 인수, 합병해 출범했다. 현재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총 60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현지 직원을 통한 현지화 영업에 성공해 거래고객의 93% 이상이 현지인이다.

신한인도네시아은행 관계자는 "발리섬은 전세계 관광객의 소비 규모가 매우 크기에 주요 관광시설 관련 투자가 끊이지 않고 지속 성장 가능한 도시"라며 "발리지점을 통해 발리섬 현지인과 관광객들에게 신한만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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