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영휘 KB금융 이사회 의장과 이병남 사외이사는 오는 3월23일 임기가 만료되면 연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KB금융 사외이사 7명 중 이번에 임기가 만료되는 이사는 6명이다. 이 중 2명이 교체되는 것이다.
현재 KB금융 사외이사는 최 의장과 이병남, 유석렬, 박재하, 김유니스경희, 한종수, 스튜어트 솔로몬 등 7명이다. 작년 3월24일 선임된 솔로몬 이사 외에는 모두 2015년 3월27일부터 사외이사를 맡아왔다.
사외이사들의 연임 관련 사안은 오는 16일 사외이사추천위원회(사추위)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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