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세계경영연구회, GYBM 선발자 동남아 현지 연수 시작 '연수비 전액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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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세계경영연구회, GYBM 선발자 동남아 현지 연수 시작 '연수비 전액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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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GYBM 연수생
▲ 인도네시아 GYBM 연수생
[컨슈머타임스 김종효 기자] 사단법인 대우세계경영연구회(회장 장병주)는 2017년도 글로벌 청년사업가(Global Young Business Manager: GYBM) 양성과정 선발자 180명의 국내 연수를 지난 달 말 모두 종료하고 1월 초부터 동남아 현지 연수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해 6월 중순 공개 모집 후, 3:1의 경쟁을 뚫고 7월 중순 최종 합격한 180명의 선발자들은 각각 베트남(7기) 100명, 미얀마(4기) 20명, 인도네시아(3기) 40명, 태국(2기) 20명 이다.  

180명 선발자들은 지난해 8월 3주간의 입문 교육과 1개월간의 제조업체 현장실습을 마쳤으며, 이후 인도네시아(40명), 태국(20명) 및 미얀마(20명) 선발자 80명이 3개월 간의 국내 연수를 모두 마치고 올해 1월 초(미얀마: 1월 5일 / 태국 및 인도네시아: 1월 7일) 동남아 각국으로 출국해 약 5개월 간의 현지 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베트남 선발자 100명은 지난 해 9월 말 국내 연수를 종료하고 10월 초 하노이로 출국해 이미 3개월째 현지에서 연수를 받고 있는 중이다. 

대우세계경영연구회 관계자는 "현지 연수는 베트남 하노이문화대학, 인도네시아 교육대학, 태국 탐마삿대학, 미얀마 양곤외국어대학과 각각 위탁교육 MOU를 체결해 현지어, 역사, 문화 등을 가르치고 기업직무, 문화탐방, Mission 활동, 현지 기업인 특강 등은 자체 주관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 태국 GYBM 연수생
▲ 태국 GYBM 연수생

2017년도 GYBM 선발자들은 베트남의 경우, 총 11개월간 그리고 인도네시아, 태국, 미얀마는 총 10개월간의 국내 및 현지 연수를 받은 후 2018년 5~7월 현지에서 각각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 현지 기업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GYBM 선발자들은 통상 연수가 수료되기 1~2개월 전에 현지 기업 입사가 사전 결정돼 연수 수료 직후 대부분 현지 진출 한국 기업에 취업하고 있다. 한편, 교육기간 중 소요되는 연수비(교육비, 숙식비, 항공료 등)는 전액 대우세계경영연구회 회원들의 연회비, 정부지원금, 기부금 등으로 충당된다.

(사)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2009년 전직 대우그룹 임직원들이 설립한 비영리단체로 정회원은 4600여명이며 해외에 34개의 지회를 두고 있다. 주요 사업은 글로벌 YBM(Young Business Manager, 청년사업가) 양성, 중소기업 지원 사업, 학술세미나 및 세계경영아카데미 운영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1년부터 시행중인 '글로벌 YBM 양성과정'은 첫해 베트남 1기 40명을 선발한 이래 2017년까지 총 810명을 선발하는 등 현재 베트남, 미얀마, 인도네시아 및 태국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수료생 전원이 현지 기업에 취업하고 있다.
▲ 미얀마 GYBM 연수생
▲ 미얀마 GYBM 연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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