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2018년 목표이익 1조원 초과달성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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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2018년 목표이익 1조원 초과달성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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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NH농협금융(회장 김용환)은 올해 경영화두로 제시한 '파벽비거'(破壁飛去)를 실천해 목표이익 1조원을 초과 달성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작년 농협금융은 빅배스를 기반으로 리스크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자산관리 경쟁력을 강화해 3분기 기준 순이익 7285억원(농업지원사업비 부담 전 9290억원)을 기록, 연간 목표인 650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김용환 회장은 올해 목표 초과달성을 위해 연초부터 지주 임직원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스킨십 경영에 시동을 걸었다.

김 회장은 이번 인사에서 신규 임명된 부서장, 팀장, 전입직원들과 대화하면서 올해 농협금융의 경영방향을 전달하고 그 동안 강조해 온 현장, 소통, 신뢰, 스피드라는 4대 경영철학을 전달했다.

오는 15일에는 경영전략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자회사 대표를 비롯해 주요임원과 만나 올해 4대 중점 추진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목표이익 달성과 선도 금융그룹 도약을 결의할 예정이다.

농협금융은 올해 4대 중점 추진과제로 △ 고객과 수익 중심의 경영 내실화 △ 업권별 본원사업 경쟁력 제고 △ 디지털 중심의 금융인프라 혁신 △ 사회적 책임경영을 통한 농협금융 DNA 확산 등을 설정했다.

이후에도 김 회장은 국내 일선 영업점과 해외현장을 방문하면서 현장경영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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