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행장은 전날 시무식에서 "저는 올해도 변함없이 고객과 현장을 가장 중요한 경영의 축으로 삼을 것"이라며 "작년보다 더 다양한 기회를 통해 여러분이 계신 곳으로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무식을 마치고 김 행장은 새로 개통된 경강선 KTX를 타고 강릉까지 이동해 강릉지점 직원들과 떡국을 나눠 먹었다. 이어 속초지점, 동해지점을 차례로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김 행장은 최종 목적지인 원주로 이동해 만찬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행장은 직원들에게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 인형을 전달하면서 평창동계올림픽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김 행장이 이날 이동한 거리는 총 700km에 달한다. 김 행장은 지난 2016년 말 취임 이후 현재까지 총 196개 영업점을 방문해 4287명의 직원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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