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부터 '신용카드 본인 확인 서비스' 정식 서비스
상태바
내년 상반기부터 '신용카드 본인 확인 서비스' 정식 서비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0A8CA3D0000015D6291D8BE0002B677_P4.jpeg

[컨슈머타임스 윤재혁 기자] 내년 상반기부터 신용카드로 본인 확인을 할 수 있게 된다. 국민·롯데·비씨·삼성·신한·하나·현대카드 등 7개 신용카드사의 카드가 정식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주민등록번호 대체 수단으로 도입된 아이핀과 휴대전화 외에도 본인 명의 카드로 본인 확인이 가능해진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6일 제49차 전체회의에서 7개 카드회사를 신규 본인 확인 기관으로 조건부로 지정하기로 의결했다.

방통위는 7개사가 지정 기준을 대체로 만족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서비스 안전성과 신뢰성 향상을 위해 기술적·관리적 보호 조치 등 일부 항목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고 보고 조건부 지정을 의결했다.

이 업체들은 3개월 이내에 보완 사항을 개선해 이행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방통위는 사업자별로 조건 이행이 완료되는 대로 지정서를 교부할 예정이다.

신용카드를 활용한 본인 확인서비스는 △스마트폰 앱 카드 방식 △휴대전화 ARS방식 △카드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확인하는 방식 등 3가지로 제공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