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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등기임원 3명 퇴진에 ‘보복인사’ 논란

김수정 기자 crystal@cstimes.com 기사 출고: 2017년 12월 26일 오후 5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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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이 등기임원 3명의 퇴진을 결정한 가운데 ‘보복 인사’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은 이날 임원 인사위원회를 열고 노성석 DGB금융 부사장과 임환오∙성무용 대구은행 부행장 등 등기임원 3명을 퇴진시키기로 결정했다.

이번 인사로 DGB금융은 18명의 임원을 승진시키고 자회사 대표이사 4명을 유임했다.

DGB금융지주에선 김경룡(전략경영본부장 겸 DGB경제연구소장) 부사장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DGB대구은행 김남태(준법감시인) 상무는 DGB금융지주 부사장보로 승진했다.

주력 자회사인 DGB대구은행은 부행장 8명∙상무 7명 체제를 갖추게 됐다.

박명흠(마케팅본부장 겸 서울본부장) 부행장보는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김윤희(자금시장본부장), 오동수(IT본부장), 황병욱(정보보호최고책임자), 김영탁(준법감시인), 여민동(공공금융본부장), 김윤국(리스크관리본부장) 상무는 각각 부행장보로 승진했다. 이준걸(경영기획본부장) 부행장보는 유임됐다.

서정동(여신본부장), 박대면(영업지원본부장), 임장호(부울경본부장), 김태종(미래금융본부장), 문현재(경북서부본부장), 권장오(대구본부장), 김상근(경북동부본부장) 등 본부장은 상무로 승진했다.

DGB캐피탈 이재영 대표이사, DGB유페이 박동관 대표이사, DGB데이터시스템 이성룡 대표이사, DGB신용정보 정찬우 대표이사는 유임하기로 결정됐다.

DGB금융은 이날 그룹 리스크 관리 강화 취지에서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조직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신사업본부와 전략경영본부를 통합하고 디지털 혁신을 위해 IT기획부를 디지털금융부로 확대했다.

한편 이번 인사와 관련해 금융권 일각에선 보복 인사 논란이 일고 있다.

박인규 대구은행장 겸 DGB금융 회장이 비자금 조성 등 혐의로 수사를 받는 상황에서 자신을 제외한 등기 임원 전원을 사실상 해임 형태로 정리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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