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서민금융 포털 새단장…접근성∙편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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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서민금융 포털 새단장…접근성∙편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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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금융감독원은 서민∙취약계층에 다양한 금융 정보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불법금융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서민금융1332'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서민금융 1332는 서민∙취약계층의 금융정보 부족현상을 해소하고 불법사금융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감원이 지난 2006년 7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서민금융 포털이다.

금감원은 이번에 이용자 접근성을 향상하고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서민금융 1332에 콘텐츠를 추가∙보완하고 모바일 서비스를 개선했다.

개편된 서민금융 1332는 금감원과 서민금융유관기관의 다양한 서민금융지원제도를 통합 제공하고 '내게 맞는 제도 찾기' 메뉴를 통해 맞춤형 지원제도를 안내한다. 

금감원은 서민금융 1332에서 채무조정제도, 신용대출 119프로그램 및 소각채권통합조회 등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강화했다. 서민금융을 전담하는 '거점점포 찾기' 메뉴를 신설하고 신규 지원제도 및 기존 제도 변경 내용을 추가∙보완했다.

불법금융 신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서민금융 1332 메인화면에 '불법금융 제보∙신고' 및 '유사수신안내∙신고' 코너를 새로 만들었다. 특히 '불법금융 제보∙신고' 코너 내에 '불법대부광고 신고' 메뉴를 신설하고 모바일로도 신고 가능토록 했다.

아울러 이용자가 주로 찾는 서민금융지원제도의 분류를 세분화하고 채무조정∙신용 정보 관련 내용을 메인메뉴화했다. 자주 쓰는 메뉴를 '메인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서민금융 1332 홈페이지의 모든 메뉴는 모바일에서도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금감원 관계자는 "서민금융 콘텐츠를 신설∙보완하고 모바일 서비스를 24시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함으로써 서민과 취약계층의 금융정보 부족현상이 해소되고 불법금융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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