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에 현대차 반조립제품 생산공장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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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에 현대차 반조립제품 생산공장 설립
  • 송수현 기자 admi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2월 16일 17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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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인도 공장 모습
▲ 현대차 인도 공장 모습
[컨슈머타임스 송수현 기자] 파키스탄에 현대자동차 반조립제품(CKD)을 수입해 조립∙생산하는 공장이 설립된다. 

15일 파키스탄 언론에 따르면 현대 니샤트 자동차는 오는 20일 북동부 펀자브 주 파이살라바드에서 현대차 CKD 조립공장 착공식을 연다. 현대 니샤트 자동차는 이를 파키스탄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현대 니샤트 자동차는 파키스탄 니샤트밀스와 일본 소지츠 등이 출자해 설립한 회사다. 니샤트밀스는 파키스탄에서 섬유, 에너지, 시멘트, 은행업 등을 하는 니샤트 그룹 계열사다.

이번에 설립되는 공장은 현대차로부터 1t 트럭과 소형 승용차 등 CKD를 수입해 조립 생산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과거 파키스탄 데완 파루크 자동차와 손잡고 파키스탄에서 자동차를 생산해 팔다가 2004년 데완 파루크 자동차가 부도나면서 철수했다.

그리고 올 2월 니샤트밀스와 양해각서(MOU)를 맺고 파키스탄 재진출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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