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 "내년 8000대 판매 목표"
상태바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 "내년 8000대 판매 목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2월 15일 17시 36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2분기 소형SUV 'XC40' 출시로 힘 얻을 것"

이윤모.jpg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가 내년에 한국에서 8000대를 팔아 연간 20%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 대표는 15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판매량이 2013년 1900대 수준에서 올해 6500~6700대로 늘었다"며 "연간 20% 이상 성장한 것으로, 이 추세대로라면 내년 8000대 판매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년 2분기께 출시될 소형SUV '더 뉴 XC40'이 성장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했다.

이 대표는 "딜러들까지 함께 성장하려면 연간 판매량이 1만대는 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내년에 서비스센터 등 네트워크도 늘리고, 마케팅과 사회공헌 활동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량 인도 지연으로 소비자 불만이 일고 있는 'XC60'에 대해서는 "본사와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XC60는 10월 출시 이후 2개월 만에 연간 목표로 잡았던 1900대의 계약이 이뤄졌다"며 "이에 따라 구매자들의 대기 시간이 너무 길어진 만큼 본사와 물량 확보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