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LG전자는 현지 시장을 총괄하는 베이징 본부를 또 화북·화동·동북·화서·화남 등 5개 지역을 담당하는 지사로 분할했다. 각 지사는 현지 총괄 지사를 거치지 않고 사업 현황 등을 한국 본사에 직속 보고한다. 기존 본부는 중국 지역 대표로 전환돼 각 지사를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 같은 조치는 앞서 LG전자가 지난달 본사 조직개편 발표에서 제시한 추진 계획과 상통한다. 당시 LG전자는 국내 영업과 연동할 수 있도록 중국 법인을 한국영업본부에 귀속시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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