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은 이날까지 이틀 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진행한 끝에 이런 내용의 기준금리 인상 결정을 발표했다.
올해만 지난 3월과 6월에 이어 세 번째 인상이다.
미국 금리 인상은 최근 증시와 노동시장 호조, 산업투자 증가 등 전반적인 미국 경제에 대한 자신감이 반영된 조치다.
이로써 미 기준금리 상단이 한국은행 기준금리(1.50%)와 같아졌다. 내년 한-미 간 금리 역전 가능성도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장의 관심은 이미 내년 금리의 인상 속도에 쏠리고 있다.
연준은 기존과 동일하게 내년 3차례 금리 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장기 기준금리 전망도 2.8%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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