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세계 개점 1년…3300만명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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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세계 개점 1년…3300만명 다녀갔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2월 13일 19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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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지역 랜드마크로 부상한 대구신세계가 오는 15일 개점 1주년을 맞는다.

현재까지 대구신세계 누적 방문객은 3300만명이다. 이 중 절반 이상이 외지인으로 대구시 유동인구 증가에 힘을 보탰다.

포항, 구미 등 인근 경북지역은 물론 KTX와 SRT, 고속버스, 시∙내외버스, 지하철 등 모든 대중교통 수단이 집결된 복합환승센터를 통해 서울, 수도권, 충청도 거주자들이 모여든 덕분이다.

대구신세계는 가족 엔터테인먼트 시설, 먹거리,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아쿠아리움부터 옥외 테마파크 '주라지', 스포츠 테마파크 '트램폴린 파크', 맛집 거리 '루앙스트리트', 영화관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갖췄다.

특히 지역에 유일하게 들어선 아쿠아리움에는 지역에서 올 한해 100만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지난 1년간 총 300여회의 공연을 개최해 50만명이 넘는 지역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 콘텐츠를 관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백화점으로는 이례적인 신기록도 달성했다.

대구신세계는 영업 첫해인 올해 매출액이 6000억원을 훌쩍 뛰어 넘었다. 지역 매출 1위는 물론 전국 10위권 내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구신세계는 오픈 1주년을 맞아 세계 정상급 문화공연과 예술 전시회를 비롯 축하 사은행사, 초특가 축하상품 행사를 펼친다.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사장은 "복합환승센터를 기반으로 한 대규모 유동인구, 차별화된 테넌트, 수준 높은 문화 콘텐츠 등을 통해 전국구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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