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1400여개사 '창업의 꿈'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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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1400여개사 '창업의 꿈' 키운다
  • 우선미 기자 wihtsm@naver.com
  • 기사출고 2017년 12월 11일 15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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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판교 2밸리 활성화 방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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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우선미 기자]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1400여개사가 시세의 70~80% 수준에 입주해 창업의 꿈을 키우게 된다.

정부는 11일 오후 판교 제2테크노밸리(판교 2밸리) 기업지원허브에서 확대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판교 2밸리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판교 2밸리는 판교 신도시 내 판교 1밸리의 북쪽 43만㎡ 부지에 조성되는 나비 모양의 벤처 단지다.

서쪽 부지의 1단계(20만㎡), 동쪽 부지의 2단계(23만㎡)가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만들어진다. 기업지원허브, ICT융합센터, 소프트웨어드림센터가 자리잡을 예정이다.

기업지원허브에 240개사가 시세의 20~80% 수준에 입주하고 기업성장센터에는 3~7년차 벤처기업 700개사가 시세의 80% 수준에 들어올 예정이다.

ICT융합센터에는 성장 가능성이 큰 중소·벤처기업 60개사가, 글로벌비즈센터에는 창업기업 100개사가 각 시세의 70% 수준에 입주한다.

소프트웨어드림센터는 소프트웨어 분야 벤처 100개사가 무상 또는 저렴한 수준에 입주한다.

선도 벤처기업이 입주해 있으면서 건물 연면적의 30%를 소규모 창업기업 200개사에 무상 임대공간으로 제공하는 민간임대 공간인 '벤처타운'도 조성된다.

어느 정도 성장한 단계인 혁신 벤처기업 16개사에 부지를 판매하고 이들에게 자율적으로 중소 벤처기업에게 업무공간을 제공하도록 유도하는 '혁신타운'도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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