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홍채인식 기술 특허출원...내년 G7부터 탑재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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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홍채인식 기술 특허출원...내년 G7부터 탑재될 듯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2월 11일 14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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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유럽 시장에 진출한 LG전자 최신 스마트폰 'LG V30'.
▲ 최근 유럽 시장에 진출한 LG전자 최신 스마트폰 'LG V30'.
[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LG전자가 이르면 내년 상반기 주력 스마트폰 'LG G7'에 홍채인식 기능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일부 해외 정보기술(IT) 매체는 LG전자가 최근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에 스마트폰 탑재 홍채인식 기술 특허를 출원했다고 보도했다.

이 기술이 탑재된 스마트폰은 센서가 사용자의 홍채를 근적외선 촬영해 식별하는 방식으로 본인 여부를 구분한다. 

LG전자는 LG이노텍의 홍채인식 모듈(부품집합)을 탑재함으로써 생체인식 기능을 구현할 것으로 보인다.

LG이노텍은 지난해 개최된 한국전자전에서 홍채인식 센서를 내장한 전면 카메라를 선보였다. 이를 활용하면 홍채인식 카메라와 사진 촬영 카메라를 별도 장착할 필요가 없어 스마트폰 구조가 더욱 간소화하고 제작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차기 스마트폰에서 잠금 기능을 포함해 LG페이 같은 서비스의 보안성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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