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과 김수현은 이날 서울 광진구의 한 웨딩홀에서 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약혼식을 올리고, 11월 결혼할 예정이었지만 김수현이 지난해 12월 첫째 아들을 출산하면서 결혼식을 늦췄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열애 사실과 약혼 사실이 동시에 공개했다. 이후 같은 해 12월 24일 김수현은 아들을 출산했고, 올해 초부터 결혼식을 준비해왔다.
윤석민은 지난 2005년 KIA 타이거즈에 입단했으며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현재도 투수로 맹활동 중이다.
김수현은 영화 '여고괴담5' 등에 출연했던 배우로 김시온에서 개명했다. 안방극장에서 꾸준히 활약해온 중견배우 김예령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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