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홀몸노인 돌봄사업' 복지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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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홀몸노인 돌봄사업' 복지부 표창 수상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2월 07일 18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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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한국야쿠르트가 7일 열린 '2017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사랑나눔의 장(場)' 행사에서 독거노인 보호 유공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이 행사는 독거노인 보호에 앞장서온 유공단체와 유공자를 기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1994년부터 서울 광진구청과의 협약을 통해 '홀몸노인 돌봄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2014년에는 '독거노인 사랑잇기사업' 협약기업으로도 본격 참여해 현재 전국에서 3만3000여명의 홀몸노인에게 발효유 제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야쿠르트 사회복지재단 소속 이성영 사회복지사와 야쿠르트 아줌마 정정옥씨, 신미숙씨도 각각 유공자와 수기 공모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홀몸노인 돌봄활동으로 민간기업과 기업 공익재단, 활동주체 모두가 정부 포상을 받게 된 것이다.

한국야쿠르트는 사회복지재단 재원을 확대해 홀몸노인 돌봄사업 대상자를 늘려가고, 위안부 피해 할머니 보호시설인 나눔의 집, 저소득 계층 지원 등 다양한 분야로 사회공헌활동을 넓혀갈 계획이다.

한경택 한국야쿠르트 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은 "전국 홀몸 어르신들의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한 한결같은 노력이 정부 포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나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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