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깊은 갈등의 원인인 예루살렘 영속 건을 두고 미국이 이스라엘 편에 선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회견을 통해 "오늘 발표가 이·팔 간 분쟁 해소의 실마리가 될 것"이라며 "이 선언 내용은 현실 인정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현재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소재한 이스라엘 주재 미국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이전할 것을 지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선언에 아랍 국가 뿐 아니라 프란치스코 교황, 안토니우 구테흐스 국제연합(UN) 사무총장도 반대 의사를 밝히는 등 논란이 국제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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