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업계, 겨울철 안전운행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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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업계, 겨울철 안전운행 돕는다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2월 05일 16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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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점검 서비스 캠페인 진행…겨울용 타이어 교체시 할인혜택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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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수입차 업체들이 12월 들어 앞 다퉈 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고객들의 겨울철 안전운행을 지원하고자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유상수리나 타이어 교체 고객에게도 업체별로 각각 차별화된 할인혜택을 내놓으며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나서고 있다. 

올 11월까지 국내 시장에서 6만대 이상 판매하며 사상 처음으로 수입차 연간 판매량 6만대 시대를 연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달 20일부터 진행해온 '2017년 겨울맞이 무상점검 서비스 캠페인'에 더해 연말까지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기간 동안 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의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타이어를 구매하면 다양한 사은품을 받을 수 있으며, 액세서리나 컬렉션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 크리스마스 인스타그램 해쉬태그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접점도 넓혔다. 25일까지 전국 한성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크리스마스 장식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한 후 해시태그(#크리스마스한성자동차 #크리스마스벤츠 #hsmcxmas)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BMW는 MINI 포함 전 고객을 대상으로 겨울철 안전운행의 필수요소인 겨울용 타이어와 휠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모든 구매 고객에게는 기존 휠/타이어 세트를 올 겨울 시즌 동안 무료로 보관해주는 호텔 서비스도 함께 진행한다. 

이와 함께 30일 서울, 경기 성남·하남, 부산 서비스센터에서 '365일 정비서비스'를 운영해 주말·공휴일에도 평일과 동일하게 A/S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인피니티코리아와 한국닛산도 12월 한 달간 겨울철 안전운전을 위한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두 업체 모두 이달 4일부터 29일까지 총 4주간 진행되는 캠페인 기간 동안 모든 유상 수리비를 일정 수준 할인해주며, 동절기 안전운전 핵심요소인 타이어 교체를 지원하기 위해 브리지스톤 타이어도 할인가에 교체해준다. 캠페인 기간 동안 전국 서비스센터에 방문한 모든 고객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머그컵도 선물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피니티코리아는 경기 남부권 고객들의 서비스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판교 서비스센터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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