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누리과정 등 예산 편성 기싸움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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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누리과정 등 예산 편성 기싸움 '한창'
  • 황법훈 기자 admi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1월 30일 15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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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3당 교섭단체 대표 회동
[컨슈머타임스 황법훈 기자] 누리과정 등 8대 안건을 위한 예산 편성을 두고 여야의 기싸움이 한창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등 여야 3개 교섭단체 대표들은 30일 오후 예산 처리를 위해 다시 회동했다. 이 자리에서 누리과정 예산 등 8개 쟁점에 대한 일괄 타결을 시도한다는 구상이다.

8대 쟁점은 공무원 증원과 최저임금 인상, 아동수당, 기초연금, 건강보험 재정, 남북협력기금 관련 예산에다 초고소득자에 대한 소득세와 법인세 인상 안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는 전날까지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간 실무 협상을 사실상 마무리하고, 원내대표들이 직접 참여하는 테이블 구성에 합의했었다.

하지만 전날 회의 과정에서 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이 회의 도중 자리를 박차고 나온 문제를 둘러싸고 야당이 사과를 요구하는 등 이날 회의 시작 전까지 신경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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