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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시설 전용 농식품 할인판매몰 ‘푸드세이브’ 오픈

이승주 기자 20tothe13@cstimes.com 기사 출고: 2017년 11월 28일 오후 2시 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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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승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온라인 농식품 거래 장터를 구축했다.

농식품부와 aT는 복지시설들이 농식품을 상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푸드세이브’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푸드세이브는 정보제공형 플랫폼으로 생산자 단체와 복지시설이 당사자 간 직접 거래(P2P)하는 구조다. 농식품 생산자가 본인의 상품을 올리고 구매자인 복지시설이 판매자와 직접 접촉해 거래하면 된다.

중고나라나 모바일 번개장터와 유사한 거래구조를 갖고 있는 사이트지만 복지시설만 구매가 가능해 일반 소비자는 구매할 수 없다.

구매자들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 등록업체인 노인복지, 아동복지, 장애인복지, 결핵과 한센인, 사회복지관, 요양병원 등 관련 1만8000여개의 복지시설이다.

aT와 사회보장정보원은 이들 복지시설들이 사용하는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에 로그인 하면 별도 재인증 없이 푸드세이브로 자동접속 할 수 있게 했다.

푸드세이브의 공급자 참여는 총 3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는 거래소 공급자로 저가·염가 판매, 2단계는 법인·농협·비축으로 잉여농산물 판매, 3단계는 개별농가로 비판매성 농산물 판매 등이다.

올해 1단계에서는 aT 사이버거래소의 공급업체가 참여한다. 소상공인의 농산물 직거래 포스몰(POS-Mall)을 통해 우수 상품을 선별, 푸드세이브에 연계해 판매한다. 비용은 직거래로 불필요한 유통단계를 줄여 10~20% 정도 할인한다.

내년 2단계에는 농식품 기부 활성화 협의체에 소속된 14개 생산자 단체와 협회가 공급 참여 대상자다. 2월 농식품부와 보건복지부 간 체결된 업무협약을 통해 구성된 단체·협회다. 또한 푸드세이브의 공급자로 참여할 경우 취약계층에게 농식품을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첫 오픈행사를 진행한 aT는 김장철을 맞이한 복지시설 배추 구입 부담 해소를 위해 포스몰에서 절임배추 1000박스를 할인 판매한다. 절임배추는 10㎏에 8200원, 20㎏에 1만9900원에 판매된다.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을 통해 로그인 후 푸드세이브 접속 배너를 클릭해하면 된다.

조해영 aT 유통이사는 “복지시설들이 특정 시기에 몰리는 기부 외에 평상시에도 농식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을 요청해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복지시설들의 구매희망 가격으로 판매가 30∼50%할인 수준을 맞추려면 2차 공급참여 대상자인 기부협의체 생산자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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