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월드컵 자격 박탈 되나…FIFA '경고 공문'
상태바
페루, 월드컵 자격 박탈 되나…FIFA '경고 공문'
  • 황법훈 기자 admi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1월 25일 09시 30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sssss.jpg
[컨슈머타임스 황법훈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부의 체육 단체 개입 가능성을 열어놓은 페루의 체육법 개정 초안과 관련해 페루 축구협회에 경고 공문을 보냈다.

FIFA 관계자는 25일(한국시간) 영국 BBC와 인터뷰에서 "FIFA는 24일 페루 축구협회에 공문을 보내 입법 절차를 밟고 있는 페루 체육법 개정 초안이 페루 축구협회의 독립적인 위치를 침해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며 "페루의 상황을 계속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FIFA는 페루가 체육법 개정안을 통과시킬 경우 페루 축구협회에 자격 정지 등 중징계를 내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페루가 자격 정지 처분을 받으면 2018 러시아월드컵 진출 자격도 박탈당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