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미술관은 기획전시가 열리는 다음 달 17일까지 수험표를 소지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기획전시 무료 관람 행사'를 한다. 현재 미술관 1∼4전시실에서는 우리나라 정물화의 특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현대미술기획전 '정물들의 변종'이 열리고 있다.
이응노미술관도 다음 달 10일까지 수험표를 제시한 수험생에게 무료관람 혜택을 선사한다. 현재 '장 폴 아고스티 & 이융세'를 진행 중이다. 이융세 화백은 고암 이응노의 아들이며, 장 폴 아고스티는 고암의 예술적 지지자였던 폴 파케티 아들이다. 고암 이응노가 닦아온 예술적 기반 위에 다음 세대의 두 작가가 발전시켜 나간 작품을 한눈에 볼 기회다.
대전예술의전당은 다음 달 1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당 아트홀에서 열리는 '2017 회원음악회 꿈을 향하여' 공연을 수험생을 위한 공연으로 정했다. 수험표를 갖고 온 수험생은 정가보다 90%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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