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삼 효능 전파…태국서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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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삼 효능 전파…태국서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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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승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태국에서의 한국 인삼 수출에 주력하고 있다.

농식품부와 aT는 20일 태국 방콕 두짓타니 호텔에서 'Root of Life'라는 주제로 인삼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태국 시장에서 수출 잠재력이 높은 인삼의 효능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국 의료계, 학계, 약재상, 빅바이어 등 관련 인사 12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의 인삼전문가인 김시관 건국대학교 교수와 현지 인삼 전문가인 람캄행대학교 한국학센터장 담롱탄디 교수를 초청,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인삼의 효능에 대해 알렸다.

세미나에서는 인삼을 활용한 한국 대표 보양식 삼계탕 만드는 방법 시연과 다양한 인삼 요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이밖에 인삼 제품 전시∙홍보, 인삼 수출업체의 제품 프레젠테이션 등을 통해 한국 인삼제품을 소개했다.

양재성 aT 방콕사무소장은 "가공산업이 발달한 태국이 한국의 인삼 원료를 들여와 현지에서 가공해 건강식품, 건강음료 등으로 출시∙판매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인삼 완제품의 태국 식약청 등록지원, 판로개척 지원 등 고부가가치 브랜드 상품의 수출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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