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사무용 부동산 전문 기업인 알스퀘어(대표 이용균)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KB부동산 리브온(Liiv ON)' 이용 고객들에게 비주거용 매물 콘텐츠를 추가 제공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전일 서울 중구 '위워크'(We Work) 을지로점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고창영 KB국민은행 부동산금융부장과 이용균 알스퀘어 대표가 협약식에 참석했다.

알스퀘어는 국내 최대 사무용 부동산 전문 스타트업이다. 국내 유일의 전수조사방식의 공실 정보 시스템을 갖추고 전국 주요 도시 9만개 이상의 임대정보를 보유했다. 사무실 임대차 계약부터 인테리어, 가구, 제반 서비스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창영 KB국민은행 부장은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더욱 다양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매물 콘텐츠 제공할 예정"이라며 "KB국민은행 상가정보통합시스템과도 연계해 우량한 부동산 매물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B부동산 리브온은 매물검색부터 금융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연결하는 부동산 플랫폼이다. 최근 신혼부부를 위한 신혼부부전용관 서비스를 오픈했다. 소상공인과 창업을 생각하고 있는 고객을 위한 콘텐츠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