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이 취업정보 서비스 이용자 1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사람인은 종합만족도 5점 만점에서 3.57점을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커리어 3.56점, 인크루트 3.54점, 잡코리아 3.45점 등의 순이었다.
사람인은 '채용정보 유용성', '사이트 이용편리성 및 고객응대', '정보관리 편리성' 분야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커리어는 '부가정보 서비스', '서비스 호감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소비자는 취업정보 서비스 선택 시 '채용정보 다양성' 31.4%, '채용정보 정확성' 26.4% 순으로 중요하게 생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취업정보 서비스 이용 시 개선이 필요한 점은 채용정보 검증, 연봉·근무조건 평가 프로그램 등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사업자별 서비스 취약 부문에 대한 개선 노력으로 서비스의 소비자 만족도가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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