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은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윤 회장 재선임과 허 행장 선임을 확정했다.
윤 회장은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73년 외환은행에 행원으로 입사했다. 이후 삼일회계법인 부대표와 김앤장 법률사무소 상임고문 등을 역임했다. 2014년부터 내부 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이례적으로 지주 회장과 은행장을 겸해왔다.
허 신임 행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장기신용은행에 입사해 국민은행 대기업부 부장, 여신심사본부 집행본부장, 경영기획그룹대표, 영업그룹 부행장 등으로 재임해왔다.
윤 회장의 임기는 3년, 허 행장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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