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워서 바로 먹는다"…간편식 시장 전년비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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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워서 바로 먹는다"…간편식 시장 전년비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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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승주 기자] 최근 1~2인 가구 증가와 라이프스타일 변화 등으로 간편식(HMR) 시장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20일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2017 가공식품 세분시장' 분석 결과 출하액 기준 간편식 시장규모는 2조2542억원으로 전년대비 34.8% 증가했다.

간편식은 식재료를 가공∙조리∙포장해 놓은 식품이다. 식품공전에 따라 간편식은 △즉석섭취식품(도시락∙샌드위치) △즉석조리식품(가공밥∙국∙탕) △신선편의식품(샐러드) 등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가장 비중이 큰 즉석섭취식품 규모는 1조3239억원으로 전년(9922억원)대비 33.4% 증가했다. 신선편의식품은 1100억원으로 15.1% 늘었다.

특히 즉석조리식품 규모는 8203억원으로 40.4% 급성장했다.

이 같은 간편식 시장 활성화에는 포장기술 발달, 업계의 제품 다양화 노력, 1~2인 가구와 여성 경제활동인구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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