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임시주총에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B국민은행지부가 주주 제안으로 상정한 노조 추천 하승수 비례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 사외이사 선임 안건은 출석 주식 수 대비 찬성률 17.73%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부결 처리됐다.
사외이사 선임안 통과 요건은 의결권 주식 수의 4분의 1 이상 참석과 참석 주주의 절반 이상 찬성이다.
또 다른 노조 제안 안건인 대표이사의 이사회 내 위원회 참여 배제 정관 변경안도 부결됐다.
KB금융 노조는 대표이사 관여를 보장하는 식으로 정관 개정안을 수정 제안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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